홍성군, 마중버스 운행지역 확대
마중버스 오는 12월 1일부터 57개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 운행
2022-11-24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농촌형 교통 모델인 수요응답형 마중버스 대상 지역을 57개 마을에서 63개 마을로 확대 개편하고 오는 12월 1일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교통 취약지역의 민원 및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 결성면, 금마면, 장곡면, 은하면 등 6개 마을을 추가하여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운행하게 되면 벽ㆍ오지 교통 소외지역 주민 및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실현하게 된다.
수요응답형 마중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 없이 수요 발생에 대응하여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에 의해 운행되는 형태의 교통서비스로 대량의 인원을 동시에 수송하는 노선버스보다 자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교통수단의 서비스 빈도, 도착비율 영역에서 이용 주민들에게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헌근 건설교통과 과장은 “그동안 마중버스 주민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거나 대중교통에 취약한 농어촌 교통약자의 교통편의를 제공코자 확대 개편을 시행하게 됐다”면서 “마중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마중버스 및 마중택시 추가 확대를 통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