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아산소방서와 ‘재난 안전 교육’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아산소방서와 지난 22~23일 아산캠퍼스에서 재난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학생 집단 활동 재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문대의 요청으로 아산소방서와 선문대 학생의 안전을 관리하는 선문건강센터, 학생상담센터, 안전관리센터가 연계해 재난 안전 대비를 위한 통합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응급조치 방법, 지진 대피 교육 등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대학에서 먼저 재난 안전 교육에 관심을 갖고 교육 환경을 준비해 감사하다”며 “일회성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승휘 선문대 취업·학생처장은 “교내 안전 관련 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선문건강센터와 응급구조학과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