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의원, 충청권 예산확보 동분서주

과학벨트 예산, 풍류센터, 세계조리사대회 예산 등 협력 요청

2011-12-04     이재용

대전·충남지역 유일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인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대전 동구)이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정상화와 내년도 충청권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우선 임 의원은 지난달 22일 한미FTA비준안 일방처리에 따라 예결소위가 파행을 거듭하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한발씩 양보해 합의처리 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임의원은 지난 2일 김낙성 원내대표와 류근찬 최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김동연 예산실장과의 예산관련 협의를 갖고, 내년도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정부가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특히 ▲과학벨트 관련 예산 3,560억원 ▲풍류센터 31억원 ▲세계조리사대회 예산 35억원 ▲도청사신축 예산 1,024억원 ▲진입도로 예산 380억원 등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요청했다.

임 의원은 “계수조정소위 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무엇보다 충청권 예산이 제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