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제7회 청소년 문화대전’ 지원에 앞장
청소년 사회문제 관심 제고를 위한 문화대전 지원… 우수작품 40여명 수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24일 당진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당진시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제7회 청소년 문화대전』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대전’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건전한 의식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진발전본부가 1,000만 원을 후원, 당진경찰서,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당진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했다.
본 행사는 당진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학교·성·가정폭력·데이트 폭력 근절’ 주제로 포스터, 동시(시) 부문 창작물 420여 작을 응모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40여 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만복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 신영규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김희숙 당진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우수작품을 출품한 청소년에게 상장(당진발전본부장상, 경찰서장상, 교육장상 등)과 상품을 수여했으며, 입선작은 향후 학교별 순회 전시 예정이다.
이날 우수작품으로 수상한 학생은 ”창작물을 준비하면서 사회의 어두운 면들을 알아보고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작은 실천이지만 학교에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고 싶다“라며 안전한 당진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 당진소년소녀합창단 등 당진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니즈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