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전시당,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 특위 구성

나경수 위원장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 조성이 정치권 임무"

2011-12-04     이재용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강창희)의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 특위’(위원장 나경수)는 오는 5일 오후 2시 대전시당 당사에서 고문단 및 부위원장단 30여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한다.

나경수 특위위원장은 “최근 생활정치가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데 대전의 경우 70% 가까운 시민들이 아파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아파트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치권의 중요한 임무라고 판단돼 특위를 발족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대전시 내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회의의 전, 현직 회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특위에서는 앞으로 공동주택 관련 법령의 불합리한 조항 개정문제 등과 같은 제도적인 문제 외에도 관리비의 절감문제, 아파트의 소음문제, 쓰레기 처리문제 등 주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문제들에 관한 현황을 짚어보고 그에 관한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