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인하우스, ‘감사의 날’ 행사 개최

2022-11-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방축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지난 25일 ‘2022년 아인하우스 감사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들과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수홍 아인하우스 이사는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소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육하며, 아동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온정의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과 시설관계자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역공동체가 따뜻하게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인하우스에는 현재 영유아부터 대학생까지 40명의 보호아동이 생활 중이며, 아동 양육과 상담·학습지원, 아동 결연 후원자 발굴, 장학금 지원, 자립 정착금 지원 연계 등 아동 지원 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