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서구지회, 내복입기 캠페인 전개
에너지 절약 공감대 형성 위해 내복착용 퍼포먼스 등 캠페인 실시
2011-12-05 이재용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새마을운동 서구지회와 함께 지난 5일 대전도시철도 시청역 등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국민 ‘온(溫)맵시 내복입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새마을서구지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복착용 퍼포먼스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서구협의회는 세이브존 방향, 부녀회는 법원네거리 방향, 문고 회원들은 타임월드 방향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고, 내복입기를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내복을 입으면 최소 3℃의 보온효과가 발생해 온 국민이 내복을 입을 경우 겨울철 난방 에너지 소비량 20% 감소, 연간 이산화탄소 약 2,400만톤 감축이 가능하고 실내온도를 1℃ 내리면 연간 약 700억원의 에너지 수입비용 절약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환경도 살리는 이번 내복 입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