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과 5개 구청장 간담회 개최

자치구 건의사항, 협조사항, 시-구간 인사교류 협약 논의

2011-12-05     이재용

염홍철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당면사항 및 자치구 건의사항, 협조사항, ‘시-구간 인사교류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현택 동구청장은 건의사항으로 ▲동부선 연결도로·신안동길 도로 조기 개설 ▲대전천변(대흥교~TJB)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 ▲외국인 전용 면세점 건립 유치대전천변(대흥교~TJB)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 등을 요청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충남도청·교육청 등 이전 문제 ▲으능정이 멀티미디어(LED)거리 조성 원안 추진을, 박환용 서구청장은 ▲가수원 옛장터 지역 도시개발사업 등을 건의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수통골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구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 인수,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청길 위험도로 개선사업 ▲농업기술센터 이전 문제 등을 각각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간담회가 끝나고 이들은 시와 자치구의 기술직렬 공무원에 대한 승진후보자 명부를 통합해 작성하고, 전입시험 응시기회를 확대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시-구간 인사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대전시와 5개구청은 협약에 따라 기술직 공무원의 근무 평정서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명부를 작성하고, 승진수요 발생 시 본 명부에 따라 승진임용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현행 지방공무원법상으로는 기술직렬 6급이 여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