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경제통상실 예산 효율성 따져
강철민 위원장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정상화 방안 마련 촉구
2011-12-06 서지원
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강철민)는 6일 경제통상실 소관에 대한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2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김용필 부위원장(비례)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강화 사업비 8억 7,000만원에 대해 충남도의 4대 전략산업 투자와 같은 중요한 일들도 많은데 이 같은 현실성이 없는 사업에 투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집중 추궁했다.
김문권 의원(천안)은 “외국인 투자지역 토지매입가 2011년도 기정예산액 46억 8,750만원 대비 13억 1,250만원 감액된 것은 외국인 기업 투자유치 감소가 아니냐”며 질의했다.
유병돈 의원(부여)은 “중소상인들의 원가절감과 물류체계의 현대화를 위해 2012년 말까지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를 건립예정으로 있으나 현재까지 사업부지조차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이종현 의원(당진)은 “자동차 산업 육성 등 4대 전략산업은 그동안 각종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충남도가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2012년 말로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대안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데 향후 우리도의 지역특화 전략산업 육성계획은 무엇”이냐고 설명을 요구했다.
이준우 의원(보령)은 “2012년말까지 천안시에 건립되는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의 부실운영 방지를 위해 충남도의 확실한 역할분담”을 촉구했다.
조이환 의원(서천)은 “LED 조명등 교체 등 지역에너지 사업을 도청청사 이전하는 곳에 시설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