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주민 행정참여 플랫폼 ‘사람과 참여포럼’ 창립총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전 천안시장 후보, 초대 이사장 선임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대
2022-11-2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주민들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참여 마당 ‘사람과 참여포럼’이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이날 설립 취지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경쟁력 있는 지방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주민참여가 실질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정책간담회, 선진사례 연구 등을 통해 시민의 지방행정 참여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날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전 천안시장 후보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재관 이사장은 “주민참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민과 사회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가 분화되고 복잡해지면서 늘어나는 행정의 사각지대는 자발적인 지역공동체에 기반해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과 참여포럼’ 사무실은 두정동 소재 아름다운빌딩 3층에 위치해있으며, 내년 초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관 대표는 천안 광덕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중앙부처와 지방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