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CYC-Net 발대식 가져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 조기 발견 구조, 치료 지원
2011-12-07 서지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지난 6일 군청 대강당에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통합안정망인 ‘연기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운영협의회,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대표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선언문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군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필수연계기관(연기교육지원청, 연기경찰서, 공주의료원, 공주고용센터, 천안청소년쉼터, 연기군보건소)과 운영협의회,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전문가상담, 의료서비스지원, 법률자문, 교육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은 노래방, 숙박업, 주유소, 요식업, 택시 등 각 협회를 비롯하여 약사회, 의사회, 법률가, 생활지도상임위원회, 범죄예방연기군기동순찰대, (사)한국청소년마을 연기군지회 등 청소년과 관련 있는 19개 단체가 뜻을 모아 청소년 지원사업에 힘을 실었다.
청소년지원센터 류권옥 센터장은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내 위기상황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고 다양한 지역자원들과 연계되어 청소년의 사회안전망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