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타’ 한화에너지 임직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난방비 전달
2022-11-3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화에너지 주식회사가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후원금 1000만원을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한화에너지주식회사는 국내 근무하고 있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걸음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올 한 해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챌린지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누적 걸음 수 목표인 8천만보를 100% 달성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의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15년차를 맞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지난해 세종에서만 선물비와 주거비 등으로 아동에게 약 7천만원이 지원되었다. 한화에너지는 작년에도 임직원 비대면 걸음기부 챌린지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 아동에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화에너지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후위기에 더욱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에 후원금을 전달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한화에너지 임직원들의 선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