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가기록관리 우수기관 선정

기록물의 전산화로 행정의 능률과 효율성 확보 등 큰 점수 얻어

2011-12-07     서지원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국가기록관리 유공자(기관) 정부포상에서 지난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5일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포상은 국가기록원이 매년 기록문화 확산·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기관을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기록정보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전자적 기록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록관리 업무 개선을 추진한 결과 전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중요 기록물의 DB구축 사업을 통해 기록물 안정성 확보와 신속한 열람서비스 제공 및 전자정부에 걸맞는 기록물의 전산화로 행정의 능률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을 도입해 전자적 기록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중요 행정기록물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 발굴에 힘써 기록관리 분야의 선진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