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 주의 당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일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3대 전기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총 3,707건으로, 기기별 화재 건수로는 전기열선 1,450건, 전기히터 1,136건, 전기장판 1,121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안전수칙에는 ▲안전인증(KC마크) 난방용품 사용 ▲전기장판은 접거나 과하게 압박 금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미사용 시 플러그 뽑기 ▲콘센트에 쌓여있는 먼지 제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