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구청장, 아파트 부녀회장들과 간담회

구민 애로사항 수렴 및 구정 참여 의식 제고 위해 간담회 개최

2011-12-07     이재용

한현택 동구청장이 구정에 대한 참여 의식 제고를 위해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파트 부녀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계층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구정에 대한 참여의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20세대 이상 아파트 부녀회장 14명이 참석했다.

구는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각종 시책의 결과 및 앞으로 추진할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인구 25만시대의 동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아파트부녀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아파트부녀회가 음식물 및 쓰레기종량제의 적극적인 홍보로 대단위 공동주택의 안정적 쓰레기 분리수거 체계 확립, 단지내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조성으로 건전한 교육환경 형성, 아름다운 거리를 위한 환경정비 등의 부녀회 활동으로 관내 정주여건 조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격려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부녀회는 주민간의 공감대 형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활동은 구에서 추구하는 사업들과 일치하는 것이 많다”며 “내가 속한 곳에서부터 시작된 작은 변화와 개혁이 크게는 동구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홍보 및 협조, 소통을 통해 살고 싶고 발전하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