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어린이 안심 등하굣길 조성 ‘앞장’
발전소 주변지역 통학버스 실시간 알림시스템 구축 지원
2022-12-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지난달 30일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안심 통학 실시간 위치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석문초등학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본 알림시스템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승·하차 여부 및 위치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가방에 비콘*을 부착하고 통학버스에 스캐너를 설치하면 승·하차 시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진발전본부는 사업비 천만 원을 지원해 발전소 주변지역인 석문면 소재 석문초, 삼봉초, 초락초를 대상으로 해당 알림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약 250여 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게 됐다.
박희성 석문초등학교 교감은 ”석문면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버스를 이용해 통학한다“면서 ”이번 알림시스템 구축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도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당진발전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동아리, 교육기자재, 방과후학교, 현장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