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ESG 가치 실천 ‘사랑의 나눔PC’ 전달
2022-12-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초과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피플앤컴과 자원재생순환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랑의 나눔PC’는 총 60대가 재생돼 디지털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복지를 위해(대전지역 54대, 지역특구 6대) 전달되며 올해까지 누적 135대 ‘사랑의PC’가 기부됐다.
특구재단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PC기부 행사를 시작해왔다. 2021년 유관기관 및 사회적기업과 ‘ESG경영 협약’을 통해 프로젝트를 확대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협약기관외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신규로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각 기관 및 기업에서 수집된 불용 전산장비는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을 통해 ‘사랑의 나눔PC’로 재탄생하게 됐다.
강병삼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