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두뇌한국(BK) 21 사업' 순항

‘SCH BK21 FOUR 학술대회’ 개최 5개 참여 교육연구단의 우수한 연구성과 공유

2022-12-0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BK21추진센터 5개 교육연구단의 그간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SCH BK21 FOUR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 20년 8월 ‘두뇌한국(BK) 21 four 사업에 △임상중개 선도연구자 양성 교육연구단 △웰라이프(Well-life)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나노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공정·장비 인력 양성사업단 △혁신 선도형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인재 교육연구단 △충남권 미세먼지 대응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보전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등 총 5개 연구단이 선정,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사립대 중 가장 많은 연구단이 선정돼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5개 교육연구단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대학원생의 우수 연구성과 발표와 이를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겸 BK21교육연구지원단장, 박두순 일반대학원장, 민세동 BK21추진센터장, 5개 교육연구단장을 비롯한 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2023년 중간평가 대비 지표 설명회 △5개 교육단의 연구성과 발표 △2023년 4단계 BK21 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교육연구단의 추진 전략 발표 △교육연구단별 자체 학술대회를 개최해 선발된 대학원생의 우수 논문 경진대회 △우수 연구성과 포스터 전시 및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겸 BK21교육연구지원단장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젊은 교수진들이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많이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예비교육연구단의 사업 중간진입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교육 및 연구 플랫폼 기반 지역 거점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정하고 대학원 교육의 내실화와 융·복합 실용연구를 촉진해 명실상부한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