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송노섭 대전지점장 민주당 입당

내년 치뤄질 19대 총선 당진 출마 나서

2011-12-08     서지원

얼마남지 않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당진 국회의원 선거출마자로 거론됐던 송노섭(47세) 일양약품 대전지점장이 8일 민주당에 전격 입당했다.

송노섭 지점장은 이날 민주당 충남도당을 방문해 입당원서를 직접 제출한 뒤 당직자들과 두루 인사를 나눴다.

송 지점장은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으로 지방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다”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치 철학과 서민․중산층을 위한 정당은 민주당 뿐이다”고 민주당 입당 이유를 밝혔다.

특히 송 지점장은 “교섭단체도 만들지 못하는 불임정당으로는 충남에 희망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충남을 살리기 위해서서는 참신하고 준비된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지점장은 국회 보좌관 경력을 빼고는 사회활동의 모든 기간을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산업인 제약산업에 종사한 대표적인 복지전문가로 알려졌으며,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송노섭 씨는 충청대학교 피부미용학부에서 후진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