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영양·식생활교육 결과보고회 개최

2022-12-02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청,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우리들의 미래를 위한 ECO-더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영양·식생활교육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결과보고회는 사업학교와 연구회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강과 함께 영양 식생활교육 사업학교와 연구회 우수사례 등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영양 식생활교육 및 급식 현장 변화의 필요성과 학교급식이 교육급식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부속의원 이의철 원장은 '기후위기시대,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문제점과 지구와 인류를 위한 책임감 있는 식문화 및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또 신탄중앙중 이고은 영양교사와 대전변동초 장지영 영양교사가 바른 식생활교육 운영학교 사례를, 대전금동초 한솔 영양교사가 NON-GMO사업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했으며, 대전에코영양교육연구회 대전장대초 한송이 영양교사가 연구회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총 40개 사업학교(바른식생활교육운영학교 10교, NON-GMO사업학교 30교) 운영사례를 담은 영양·식생활교육 결과보고회 자료집도 발간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오늘 결과보고회가 우리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미래를 열어가는 원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