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진로 특강' 성료

게임업계 현직 종사자와 함께 진행 11월 11일~23일 ‘충남 게임 컨퍼런스 : 게임 취·창업 특강’ 마무리

2022-12-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업계 현직 종사자와 함께하는 ‘충남 게임 컨퍼런스 : 게임 취·창업 특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특강은 지난달 11일 창업특강을 시작으로 23일 취업특강에 이르기까지 입주기업 대표와 게임업계 현직자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게임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폭넓은 지식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창업특강은 올해 충남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게임 스타트업 ‘스튜디오 두달’의 김민정, 이규원 공동대표가 ‘인디게임으로 창업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게임기업 창업 분투기부터 인디게임 크라우드 펀딩까지의 여정을 소개했다.

23일에 진행한 취업특강은 크래프톤 김성목 팀장이 ‘게임산업과 글로벌 트랜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을 준비한 조서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클러스터본부 주임은 “학생들에게 게임산업의 현장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올해 게임 특화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3개 교육과정(게임 사운드 디자인, 게임 유니티 프로그래밍, 게임 3D 아트)을 운영했다.

강사진 전원이 충남 소재 게임 기업 임직원으로,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인턴십을 통한 채용연계를 진행해 교육생과 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다.

센터는 내년에도 게임 기업 강사진이 직강하는 게임 특화 교육 및 기업협업형 특수자격증반 등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