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2022-12-0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산학협력단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교내 자연과학관에서 ‘2022학년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캡스톤 디자인은 전공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재학생 연구과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능력 및 리더십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진대회에서는 1차에 지원한 24개 팀 중 10개 팀이 선발돼 창의 설계를 도입한 시제품 전시 및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각 전공역량을 겸비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했다.

대상은 ‘옹이’에서 보여주는 불규칙적이며 다양한 형태를 컨셉으로 모듈식 의자를 디자인한 실내건축학과 ‘선규네’팀(김한솔·박모두·박상욱·이선규)이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화장품 제작 및 FTA활용 방안까지 도출한 ‘비건화장품’을 발표한 무역물류경영학과 ‘BIG-ONE’팀과 천변 공간 활성화를 위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을 발표한 건축학과 ‘떡잎마을 방범대’팀, 햄프씨드를 이용한 다이어트 쉐이크를 제안한 무역물류경영학과 ‘상업’팀이 각각 수상해 상금 70만원씩을 받았다.

김한수 산학협력단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은 전공역량을 활용한 무한한 창의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나 산업과 연계된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