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컵라면으로 떼워
2022-12-06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가 제280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중이다.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는 예산안 심사에 때를 잊은 채 열중하여 저녁을 컵라면으로 떼웠다. 산건위는 과다한 사업비 계상과 사업 계획 미비 및 산출 근거 부족 등 부적정한 예산 편성 사례를 세밀하게 심사 중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9일 열리는 제28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안원기 위원장은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심사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특히 시민 불편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산건위는 안원기 위원장, 문수기 부위원장, 김용경, 안동석, 안효돈, 이수의, 한석화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