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원봉사자의 날' 성료...화합과 소통의 장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개최

2022-12-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17회 아산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가 지난 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 아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강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그리고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아산시장(10명), 아산시의회 의장(3명), 국회의원(이명수 의원, 강훈식 의원 각 6명),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3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5명) 표창이 이어졌다.

박경귀 시장은 “‘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는 간디의 말처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선한 영향력으로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아산시가 될 것임을 믿는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이웃 사랑 실천이 사회발전의 에너지로 승화돼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11월 말 기준 115개 봉사단체에 등록된 8만 1,966명의 아산시 자원봉사자들은 봉사가 필요한 곳에 어디든 달려가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