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개발공사, 사회취약계층 보증료 지원 나서
사회취약계층 대상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2022-12-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충남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7일 밝혔다.
충남신보와 개발공사는 충남신보 본점에서 ‘사회취약계층 소기업⋅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개발공사는 3천만 원을 충남신보에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45억 원 규모의 대출금액에 대해 보증료를 최대 0.5%p 감면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다문화 가족, 저소득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충남신보 관계자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될 것을 기대하며, 민선 8기 충남도정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보증료 지원 사업을 위한 지속 출연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