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중구, 어려운 어린이 가정에 후원금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후원금 765만원 생활안정금으로 전달

2011-12-12     이재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일 구청장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MBC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후원금 765만원을 중구 관내 어린이가정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용갑 청장과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을 전달받은 아동은 강직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2살 된 아기로 어머니가 홀로 키우면서 병간호와 재활치료를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가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가 질병으로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면서 “의료비 지원을 해주신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독지가의 관심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