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블루팡스 홈경기서 '동구민의 날' 개최

주민등록증 지참한 동구 주민과 가족은 무료입장 가능

2011-12-12     이재용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프로배구단은 14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천안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를 이용해 ‘동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 연고 삼성화재 블루팡스 프로배구단의 홈경기 관람 및 응원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단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구와 삼성구단은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동구민의 날 행사에 많은 동구민이 참여, 삼성 배구단의 연고지 완전 정착과 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구정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한현택 동구청장의 승리 메시지 전달, 선수 사인 볼 전달 등에 이어 7시부터 본 경기에 들어간다.

또 경기 중 작전타임 시간을 이용 초성문자퀴즈, 커플 키스타임, 행운의 동 추첨, 파도타기 응원전 등을 진행하고, 세트타임 시간에는 치어리더 공연, 주민참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관중의 참여와 열띤 응원을 유도한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자 및 게임 당첨자에게는 에버랜드 상품권, 삼성애니카엔진오일 교환권, 영화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이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으로부터 제공된다.

한편, 이날 프로배구 동구민의 날 행사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동구 주민과 가족은 입장권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