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시설관리공단-노인종합복지관, 사회공헌활동 ‘공유부엌’ 추진
2022-12-0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공유부엌’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아동복지시설 아인하우스와 나래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리 교육훈련을 통해 양성된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봉사단 청춘쉐프팀과 공단 임직원 등 20여 명이 1:1로 매칭해 아산시노동자복지관 지하 1층 공유부엌 모락모락에서 초코, 황치즈 머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함께 만들며 다양한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세융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공유부엌을 통해 요리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민 공단 이사장은 “어르신들과 공단 직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우리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9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업사이클링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