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박환용 구청장, 13일 2건 추가!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건복지부장관상, 문체부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서'

2011-12-13     이재용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3일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지역의료보건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전국 시·군·구의 보건의료사업 중장기계획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0개 자치단체의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1년~2014년)’을 평가한 결과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분야는 건강행태개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암관리, 치매관리, 심뇌혈관질환관리 등 8개 분야로 서구의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적인 진료 및 상담, 보건교육, 방문관리, 금연 등 개인건강문제에 대한 통합 보건서비스 제공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1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지방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관리․운영실적을 평가하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선정방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한 시설 40개소(운동장 14개소, 실내체육관 26개소)를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위원회’에서 시설운영 수지, 잠재고객 발굴 노력,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총 12개 평가지표에 의한 계량평가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13일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서를 받은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시설물 관리·운영 위탁업체 변경을 통한 운영 수지 개선 ▲ 체육관 옥상을 활용한 풋살 구장 설치로 인한 시설물 활용도 제고 ▲ 각 대학 및 체육단체와 업무제휴를 통한 상생발전방안 모색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홍보․마케팅으로 시설활용도와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실내 빙상장과 파도풀장, 헬스장, 스쿼시장, 풋살장 등 다양한 시설의 짜임새 있는 운영과 인터넷을 통한 체력측정 및 평가와 운동프로그램 처방 방법을 통한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둬 운영 수범사례로 꼽혔다.

서구 관계자는 “각각의 보건사업이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사업 추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공공체육시설 이용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