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한국감사인대회 내부감사혁신상 및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동시 수상

2022-12-09     이성현 기자
한국연구재단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연구재단이 '2022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혁신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부문에서는 문병주 상임감사가 감사부문 우수상을, 김효진 청렴감사팀장이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내부감사’부문에서 부설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감사협회 주관 한국감사인대회는 ‘위기의 시대; 올바른 곳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내부감사·전략혁신·청렴윤리·준법감시·사회적 가치실현 등에 기여한 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연구재단은 내부 업무의 청렴도 강화를 위한 기관 차원의 전사적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내부감사혁신상을 수상했다.

내부감사 부문에서 ▲내부통제 고도화(3년차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유지 등) ▲내부감사 품질평가를 통한 효율성 제고 ▲감사 인프라 개선 ▲취약분야 제규정 및 제도 개선 ▲국가연구개발과제 선정 투명성을 위한 청렴모니터링단 운영 ▲외부전문가의 경영 견제활동 참여 확대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내부감사혁신상을 수상했다.

문병주 상임감사는 “연이은 공공기관 내부 비위행위 발생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내부감사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