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시각디자인학과, 강원디자인전람회 '금상' 수상
2022-12-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 김화연 학생(4학년)이 ‘제1회 강원디자인전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람회는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 디자인 △시각·정보디자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분야에 총 1,414점이 접수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김화연 학생의 작품 ‘비상이와 수리’는 청소년이 지닌 열정과 성장의 모습을 독수리에 빗대어 미래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마스코트 디자인이다.
또한, 청소년올림픽대회 운영을 위한 물품 및 대회를 기념할 수 있는 기념 굿즈와 함께 더불어 이모티콘을 디자인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2022 강원디자인 페스타’에서 진행됐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강원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전시됐다.
시각디자인학과 하판덕 교수는 “이 캐릭터는 컨셉 도출부터 모티브 추출, 기본형, 응용형 개발까지 철저하게 준비됐다"며 "실제 상용화가 가능할 정도의 피규어, 이모티콘, 굿즈까지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고, One Source Multi Use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