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한준혜 위원장, 공주·연기 총선 출마
기자회견 갖고 "1%가 아닌 99%편에 서겠다" 출사표 던져
2011-12-14 서지원
통합진보당 한준혜 공주시 공동위원장이 지난 13일 오후 반죽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공주·연기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관점으로 지역발전에 접근 할 것”이라며 “지역균형의 개념에는 민주, 자립, 통일지향, 공정의 네가지 의미가 함께 내포돼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예비후보자는 정치는 살림이라고 규정하면서 “시급한 사회적문제로 어르신 복지, 교육, 환경 등 세종시에 차별받지 않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사람중심의 교육, 경쟁 없는 교육도시로 제2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창덕여자중학교, 풍문여자고등학교, 단국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남고교평준화 조례제정 운동본부 집행위원, 지역균형발전 대안경제센터 자문,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