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음악극 '우산' 라인업 구성...예술감독에 김혜원
7일 오디션 통해 15명 최종 선발...경쟁률 5 대 1 국내 최정상급 콘텐츠 제작진 총집합 기대감 상승
2022-12-1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2023년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감동을 선보일 창작음악극 '우산'의 최종 라인업이 구성됐다.
지난 7일 대전 아트브릿지에서 열린 우산 오디션에는 성악가, 배우, 뮤지컬, 댄서 등 지원자가 대거 몰린 가운데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우산은 성악, 스트리트댄스 & 코레오,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창작음악극으로 오디션부터 화제가 돼 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선 예술감독에는 고급스러운 음색과 기품 있는 무대매너로 감각적인 예술성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혜원 AURA 대표가, 연출에는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로 유명세를 얻은 안진성 연출가가 각각 맡게 됐다.
'원숭이 구멍', '횃불', '음악극 백범 김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진형 작가가 극을, 가족 뮤지컬계의 최고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전상헌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안무를 맡은 주 호 안무감독은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 '고스트(GHOST)', '엑스칼리버(Xcalibur)', '오션스(Oceans)'등에 배우로 출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멋진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콘텐츠 제작진들이 총집합한 뮤지컬 '우산'은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주며, 독보적 창의성과 더불어, 세련되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