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다문화가족 및 이주외국인 초청 생존수영 체험

다문화가족 등 30여명 대상, 생존수영 및 응급처치 체험 진행

2022-12-1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한밭수영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및 이주외국인을 초청하여 생존수영과 응급처치 체험행사를 가졌다.

한밭수영장에서

이번 행사는 관내 이주외국인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에서 운영 중인 생존수영 교육과 연계하여 응급상황 시 본인과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험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구조수영, 구명장비 활용, 구명뗏목 탑승법 등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한밭수영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및 이주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프로그램 운영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