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예비후보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

"아직 해결해야할 지역 현안 산적해있다"…17일 사무실 개소식 가져

2011-12-15     이재용

충남 아산지역 국회의원인 자유선진당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전충남 국회의원 중 보령·서천 류근찬 국회의원에 이어 두번째로 15일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18대 국회 4년 연속 입법·정책·의정분야 최우수의원 선정, 4년 연속 260개 NGO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아산시 사상 최대 국비예산 확보 등 모든 일들이 아산시민 여러분들의 성원, 아산시청과 관계기관들의 협조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충청도민과 아산시민,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아산의 아들로서 지난 18대 때에 선택을 받아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일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탕정신도시 건설 백지화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보상 문제와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복구문제, 장재리 용연마을 등 LH공사 시공 아파트하자문제, 2018년 주한미군 평택이전에 따른 둔포지역 지원 포함문제, 백지화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문제, 경찰대학의 차질없는 건설과 이전문제, 온양행궁 복원문제 등이 해결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의원은 지역사무실을 선거사무실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에 이미 국회 정책보좌진 전원이 아산으로 합류한데 이어 지역현안사업들과 관련한 공약사업들도 최종 점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 및 중앙당 관계자, 당원, 지지자들을 초청해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