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예비후보등록 본격 선거운동 돌입
"아직 해결해야할 지역 현안 산적해있다"…17일 사무실 개소식 가져
충남 아산지역 국회의원인 자유선진당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전충남 국회의원 중 보령·서천 류근찬 국회의원에 이어 두번째로 15일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어서 그는 “아산의 아들로서 지난 18대 때에 선택을 받아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일했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탕정신도시 건설 백지화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보상 문제와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복구문제, 장재리 용연마을 등 LH공사 시공 아파트하자문제, 2018년 주한미군 평택이전에 따른 둔포지역 지원 포함문제, 백지화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문제, 경찰대학의 차질없는 건설과 이전문제, 온양행궁 복원문제 등이 해결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의원은 지역사무실을 선거사무실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에 이미 국회 정책보좌진 전원이 아산으로 합류한데 이어 지역현안사업들과 관련한 공약사업들도 최종 점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 및 중앙당 관계자, 당원, 지지자들을 초청해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