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방학중 SW·AI 교육캠프' 운영기관 선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방학중 SW·AI 교육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오는 겨울방학동안 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초·중·고 대상 SW·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서울대학교는 그 동안 SW미래채움 충남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우수한 교육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남서울대학교는 지역에 소재한 교육전문기관인 아토플래닛(주)와 협력하여 지역의 초·중·고생 880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스피커 ▲휴머노이드 ▲항공드론 ▲스마트로봇을 중심으로 놀이체험(Gamification) 및 문제기반학습(Problem-based learning)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특별캠프를 운영하여 SW·AI 교육격차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은 “이번 겨울방학동안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능력을 보유한 SW·AI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