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청 예산안 43억6천만원 감액
세입예산 원안대로 심사…세출예산 총16건 감액해 예비비 증액
2011-12-15 이재용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필응)는 2012년도 대전시교육청 예산안 중 교육재정운영상 불합리하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16건, 43억 6,000만원’을 감액시켰다고 15일 밝혔다.
하지만, 내년도 대전시교육청 세출예산 중 교육재정 운용상 불합리하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학교커리어존설치 운영지원비 등 총16건에 43억 6,000만원’을 감액하고 삭감액은 예비비로 증액했다.
안필응 위원장은 “예결특위에서 심사 의결한 예산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알뜰하게 사용해 선진교육행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 심사를 마친 ‘2012년도 대전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오는 16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