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 서구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2022-12-13     이성현 기자
밝은누리안과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서구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병원장이 오는 22일 실시되는 서구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성준 원장은 13일 병원 9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을 통해 우리사회가 좀 더 건강해지고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원장은 “10년간 시체육회와 시교육청, 병무청과의 협력병원을 운영하며 사회에 봉사를 해왔고 시체육회 이사 그리고 10년간 가족과 아이스하키클럽에서 운동하면서 체육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몸으로 체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체육회장직은 봉사하는 역할”이라며 “법과 규칙을 지키며 조직의 안정고 화합을 이루고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힘을 쏟으며 최대한 봉사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이 원장은 공약으로 ▲예산 확보 및 지원금·대회비 증액 ▲경기단체 소통 강화 ▲실업팀 창단 ▲경기단체 사무실 확보 ▲전국대회 유치 확대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서구체육회 선거는 삼자대결로 이뤄진다. 이 원장 이외에 이종응 전 서구체육회장 직무대행과 김경시 전 대전시의원이 도전장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