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렴도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

10점만점 중 8.34점 올려…셀프체크러닝, 청렴의식 제고 등 노력 기울인 결과

2011-12-15     서지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에 걸쳐 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코리아,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찾는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이 평가한 ‘201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시는 외부청렴도 8.66점으로 전년대비 0.38점 상승과 내부청렴도 7.80점으로 전년대비 0.34점 상승한 점수로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서 8.34점을 얻어 지난해보다 두 단계나 뛰어 오르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그 동안 시는 공직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셀프체크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매일 아침 교육을 했으며,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실천다짐을 통해 민원업무에 대한 친절도,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시민감사관제 및 청렴도 자가진단의 날을 지정해 운영했으며, 민원처리 고객만족도 조사 및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청탁등록시스템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등 청렴 마인드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복 시장은 “내년에도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청렴시책 추진 등 강도 높은 노력으로 원칙을 지키는 시정운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