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한영석 도로과장, ‘2022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한영석 도로과장이 지난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신고 분야 유공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 문화 형성에 이바지한 우수단체와 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영석 과장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특히 한 과장은 행정안전부 파견 근무 시절 국민과의 안전 소통창구인 안전신문고를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적극적인 방역 현장 행정을 펼쳐 국민 안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기에 안전신문고 시스템 개선을 위한 분야별 모니터링, 유형별 분석 검토를 통한 안전신고 분류업무 개선 등 끊임없는 업무 연찬과 올해 도로과장 발령 이후 상반기에 부서로 접수된 안전신고 881건에 대한 8시간 이내 현장 점검과 적극 처리로 민원 만족도를 최대화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 과장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모두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형성하고, 안전 행복 도시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안전문화대상에는 어린이 안전 일기 쓰기 공모 6점과 안전문화 유공 개인·단체 표창 22점, 안전신고 유공 개인·단체 표창 6점 등 총 34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