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 지원받아
2022-12-1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등 6개 항목 추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 24곳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천안시는 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료 공공요금 동결, 학교·유치원·다자녀·모범업소 등 공공요금 감면, 착한가격업소 물품·시설 개선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물가모니터단 운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천안시는 지난 15일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 지급증서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내년에도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단과 협업해 활동을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