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 선정

2022-12-1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남서울대

남서울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7억 원씩 3년간 총 21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SW개발 직무로 학습근로자 20명을 선발해 첨단 분야의 수준 높은 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전자공학과, 지능정보통신공학과,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한다.

남서울대 IPP사업단장 조원길 교수는 “지난 6일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대학과 외국인 투자기업이 반도체, 전자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하면 훌륭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남서울대는 일학습병행사업 첫해인 2018년 SW개발, 마케팅전략기획, 디지털디자인에 이어 2019년 제품디자인, 2020년 호텔관리, 2022년 광고홍보와 영업(해외) 직무를 추가하며 일학습병행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