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의회, 제 199회 2차 정례회 마무리

연기군 2012년 예산 약 3,165억원으로 의결

2011-12-19     서지원

연기군의회(의장 이경대)는 지난 16일 제199회 제2차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고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19일 폐회했다.

2012년도 본예산은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군수가 제출한 본예산 3,190억1,764만6천원 중 15억710만원을 삭감하고 2억 5천만원을 증액했으며, 삭감 증액 조정 후 12억 5,710만원을 예비비로 전환하는 예결특위 심사결과를 상정해 의결했다.

또한, 지난 12월 6일 제2차 정례회 1일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3회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0.24%가 감액된 3,693억여원으로 확정했다.

김선무 예결특위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은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복지향상과 군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세종시 출범준비에 따른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꼭 필요한 사업과 주민숙원사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2012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연기군문화예술회관 및 청소년문화의 집 관리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심의․의결하고 2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경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세종시 정상건설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준 군민과 집행기관 공무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