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 ‘공동 멀티컬처 학술제’ 개최

2022-12-19     이성현 기자
2022학년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와 기독교사회복지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이 ‘공동 멀티컬처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멀티컬처 실무 인재양성을 위해 두 학과가 협력·운영하는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학내 교육환경 분위기 증진과 학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학과가 공동 운영하는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은 △멀티컬처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개발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멀티 컬처 현장 답사 △학과 네트워크 강화 △공동 학술제 운영 등 5개의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학술제는 이중 공동 학술제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총 34개의 학업 및 사업결과물을 도출했고 16개 성과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학술제 일환으로 진행된 ‘전공학습능력 경진대회’에선 ‘한류SW:새로운 출발점’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임서인(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4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서인 학생은 한류SW 수업 사례를 기반으로 다문화시대 한국어교육에 필요한 한자 사전 어플리케이션 개발 경험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봉사를 통한 나의 대학생활 성장기'라는 주제를 발표한 임예슬(기독교사회복지학과 3학년)학생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혜령 한국어선교복지융합사업단장은 “배재대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와 기독교사회복지학과는 배재학당에서부터 뿌리를 함께 내린 학과”라며 “앞으로도 두 학과가 힘을 합쳐 멀티-컬처 산업 분야에 유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