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온종일돌봄 정책 추진...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유기적 협력으로 온종일돌봄 정책 내실 있게 추진

2022-12-1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2022년 온종일돌봄 정책 추진 유공 기관에 선정돼 천안시청과 함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온종일돌봄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정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전국 교육지원청-지자체 5개 기관 중 천안교육지원청과 천안시가 당당히 1위로 선정됐다.

천안시청과 천안교육지원청은 ‘온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 누구나 함께 돌보는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을 도모해왔다.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천안무지개마을학교’, 원도심 지역 학생 돌봄을 위한 ‘마을과 함께 하는 행복드림체험학교’, 수요자 중심 유치원‧초등돌봄교실, 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운영,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교육회복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돌봄에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