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주), 당진형 가족 돌봄 청년 보호 안전망 구축 ‘맞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GS EPS(주)가 20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당진시복지재단에 당진형 가족돌봄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당진형 가족돌봄 청년 사회 안전망 구축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가족 돌봄 청년(영 케어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관내 가족 돌봄 청년들이 당면하게 될 고충과 어려움을 해소해나가는 것에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당진시 총괄 운영과 대상 발굴 ▲당진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한 대상 발굴과 범죄피해 예방 진단 ▲GS EPS(주)는 기부금 조성․기탁과 임직원 자원봉사 ▲복지재단은 기부금 운영을 통해 지자체 중심의 가족 돌봄 청년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당진 가족 돌봄 청년의 생활 위기 지원(▲생계비 ▲의료비 ▲범죄피해 예방 물품)과 자기 돌봄 지원(▲진로·취업 ▲심리·정서 ▲자기 계발)으로 구분돼 당진시, 당진경찰서, 복지시설로부터 추천된 청년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GS EPS(주)는 당진시복지재단과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축구 관람), 사회적약자 가정 범죄피해 예방 물품, 부모가정 가구주 종합건강검진, 노인여가복지시설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