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충남유일 ‘산불없는 마을’ 선정

엄사면 향한1리, 2011년 산림청 주관 산불방지 평가 영예

2011-12-20     서지원

계룡시(시장 이기원) 엄사면 향한1리 마을이 산림청주관 2011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9일 향한1리 마을회관에서 이기원 계룡시장, 류보선 계룡시의회 의장, 안영상 이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산불 없는 마을’로 표창을 받은 향한1리 마을은 지난 20년간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은 마을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정,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향한1리 마을이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이기원 계룡시장은 “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은 마을 주민들이 합심 단결해 산불조심과 예방을 생활화하면서 공동으로 마을을 잘 지켜온 결과” 라며 “이 같은 명성을 계속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