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덕대학교 총장배 초중등 로봇&드론 코딩 경진대회

코딩능력 향상, 우수 재능 청소년 발굴 목적 “지역문화콘텐츠 활성화, 미래인재 발굴 노력”

2022-12-2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제1회 대덕대학교 총장배 초중등 로봇&드론 코딩 경진대회에서 대전 용산초 등 3팀이 대상을 받았다.

제1회

대덕대학교가 주최하고 ㈜과학상자와 대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드론디비젼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전시와 보은군 소재 초중등 학생 5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12월 10일 대덕대에서 열려 기량을 겨뤘다.

초·중등 청소년들이 꿈과 능력을 펼치며, 로봇과 드론 코딩 능력 향상 및 우수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로봇과 드론 2개 종목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상인 대덕대 총장상 3팀(△용산초 정유찬 김연준 정호겸, △삼성초 신지호 이정우, △전민중 조성보, 만년중 김기영, 삼천중 황승리), (사)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장상 2팀(△조현준 △정연우), 그리고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이 각각 상을 받았다.

이용일 대덕대 산학협력단장은 “참가자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로봇과 드론의 제작, 미션 수행 및 코딩 체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장점과 특화분야를 살린 다양한 대회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문화컨텐츠 활성화와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와 (사)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사)한국무인기안전협회, (사)한국드론혁신협회 및 지역 우수 기업 등이 후원했다. (사)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직업능력개발훈련, 장애인정보화교육, 장애인 국가자격증 무료교육,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 등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협회이며, 현재 지역사회 복지 및 발전을 위해 대덕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긴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