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중구지구위원회, 관내 저소득청소년 교복비 지원

2022-12-20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20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중구지구위원회(회장 이창욱)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17명에게 교복비 34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중구청사

이번 지원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중구지구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중․고교 재학생들의 교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자들은 입학 당시 교복이 성장 등의 이유로 작아지거나 낡아 새로 구입해야 함에도,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중구 17개 동에서 추천받아 선정됐다.

이창욱 회장은 “그동안 중구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하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에게 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신 청장은 “아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고 필요한 때에 교복비 지원을 해주신 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중구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