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신영증권, 신탁 통한 계획기부 문화 활성화 나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신영증권과 유산기부 신탁 및 계획기부 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이종원 총장직무대행과 신영증권 김대일 WM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호서대 대학본부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계획기부자를 발굴하고, 유산기부 신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산기부 신탁 및 계획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대일 WM총괄본부장은 “호서대와 연계해 신영증권 전문가들의 상담·자산관리로 기부자에게 적합한 신탁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원 총장직무대행은 “고령화 시대에 유산을 기부하고 싶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유산기부 신탁을 통해 기부 의지를 실현하도록 함으로써 유산기부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